이도 골프 '클럽디', 타이거우즈 '풀스윙'과 브랜드 협업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서 '풀스윙 키트' 부스 운영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이도(YIDO)가 운영하는 골프클럽 브랜드 클럽디(CLUB D)가 미국의 골프 스윙 분석 전문기업 '풀스윙(FULLSWING)'과 브랜드 협업에 나선다.


클럽디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하는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식 런치모니터로 지정된 풀스윙과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 부스에선 풀스윙 키트를 통해 볼 스피드와 비거리, 방향성 등 스윙 분석 체험 기회와 함께 기념 모자 및 볼 마커, 가방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1986년 설립된 풀스윙은 멀티스포츠 시뮬레이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PGA투어, 각종 골프 채널, 탑 골프스윙 스위트의 공식 시뮬레이터 파트너다. 타이거 우즈(Tiger Woods)가 직접 기술개발에 참여해 주목받은 회사이기도 하다.


특히 런치모니터는 프로선수 및 일반 골퍼들에게 스윙데이터와 실시간 볼 피드백을 제공한다. 특허를 받은 고속 카메라와 적외선 광파기술을 결합한 듀얼 트레킹 기술이 핵심이다.


클럽디와 풀스윙은 브랜드 협업을 강화해 국내 최초로 클럽디 청담에 풀스윙 키트 플래그십 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클럽디 청담은 내년 4월 서울 청담동에 오픈 예정인 고품격 실내 골프 클럽이다. 이 곳에는 프라이빗 골프 레슨 및 공간과 도심 스타일의 F&B, 다양한 골프 용품 브랜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클럽디는 현재 전국 4곳의 골프장을 운영하는 골프 자산 밸류업 브랜드다. 2018년 첫 브랜드 런칭 이후 충북 보은의 클럽디 보은(18홀), 클럽디 속리산(18홀), 전북 익산의 클럽디 금강(18홀), 경남 거창의 클럽디 거창(27홀)을 운영하고 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풀스윙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 사진=㈜이도(YIDO)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