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반도체 新 장비로 성장 동력 확보 [하나대투證]

[신송희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2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반도체 신 장비로 향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실적과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남대종 연구원은 “향후 성장 동력으로 반도체 CVD 장비인 SDP(Space Divided Plasma)-CVD를 시신규로 개발했다”며 “이는 기존 SD-CVD 장비의 경우 25nm 이하 미세공정 대응이 제한적이거나 SDP-CVD는 1znm까지 대응이 가능함으로써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객사로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반도체 부문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20% 증가한 1000억원이 예상되며 이 중 신규 장비 공급에 의한 매출은 약 4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당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5%, 4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2분기부터 신규라인 증설에 따른 반도체 장비 수주 확대와 중국 내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한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통해 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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