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맵 기반 사업 영역 확대 기대 <신영證>

[정민정 기자] 신영증권은 21일 팅크웨어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내비게이션 빅데이터를 통해 올해를 사업성 강화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팅크웨어는 내비게이션, 맵 소프트웨어, 차량용 블랙박스, 위치기반서비스(LBS)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핵심 자산은 지도 데이터와 축적된 내비게이션 빅데이타임으로 15년 간의 내비게이션 사업 활동을 통해 차량의 이동 패턴에 대한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통신형 내비게이션 사업에도 진출함에 따라 LG와 KT 합산 500만명 이상의 유저들을 대상으로도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되었다.

이재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동사의 맵 기반 사업 영역이 확대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라며 “LG유플러스, KT와 앱 기반 내비게이션 계약 체결함에 따라 연간 40억원 이상의 추가 영업이익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 NHN엔터테인먼트와의 위치기반서비스 사업도 올해 안에 구체화될 것이기 때문에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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