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케이디미디어, 한뉴 FTA로 ‘수혜’

[노거창 기자] 출판 인쇄 및 미디어 전문 기업 케이디미디어(대표 김용태, 폴 딩)는 20일 팍스넷과의 전화통화에서 한국과 뉴질랜드의 FTA(자유무역협정) 타결로 뉴질랜드 홈쇼핑 사업이 탄력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뉴 FTA 타결로 케이디미디어가 뉴질랜드 홈쇼핑 사업으로 판매하는 제품 중 30~40%인 한국산 제품의 관세 비용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디미디어는 작년 11월 7일부터 자회사 KDM HOLDINGS NZ LIMITED를 통해 뉴질랜드에서 홈쇼핑 사업을 시작했다. 작년 매출액은 7억원이며, 1분기와 2분기 매출액은 각각 10억원, 14억원을 기록했다.


뉴질랜드 인구는 450만명이며, 총인구의 70%가 오클랜드에 거주하고 있다. 케이디미디어는 현재 오클랜드에서 홈쇼핑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도소매 사업도 진행 중이며,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수입 판매가 가능한 제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한뉴 FTA로 뉴질랜드의 홈쇼핑 사업은 손익분기점 도달 시점이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