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 회장 "국민과 함께하는 KB금융 되겠다"
21일 취임 후 첫 출근…3년 임기 시작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21일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 첫 출근했다. (사진=이보라 기자)


[딜사이트 이보라 기자] 양종희 신임 KB금융지주 회장이 "국민과 함께하는 KB금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임기를 시작했다. 


양 회장은 21일 추임 후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으로 첫 출근했다. 이날 양 회장은 기자들에게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 회장은 인사와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리딩 금융사로서 포트폴리오 확장 방안에 관한 질문에는 "경영전략이나 경영계획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상생금융에 대해선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전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 간담회'에 참석하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양 회장의 임기는 2026년 11월20일 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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