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바디, 해외 시장 성장 기대감에 7일 연속 '강세'..4.50%↑

[배요한 기자] 인바디의 주가가 해외 시장 성장 기대감에 7일 연속 강세다. 인바디는 22일 오전 9시 8분 전일 대비 4.50% 오른 3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신근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까지 너무 작은 시장 규모, 제품 경쟁력 지속 등에 대한 의문점이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비만인구 증가에 따른 관련 시장 확대, 창사 이후 20년간 유지하고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통한 경쟁력 증명은 그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이라고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해외 매출 상승에 주목해야 한다"며 "미국, 중국은 아직까지도 시장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인지도 형성에 따른 시장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회사는 이와 같은 성장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 생산 능력을 3배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올해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491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순이익 113억원으로 각각 33.4%, 92.3%, 82.3% 불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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