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면세사업 스타트 추가매출 성장 기대[신한금융투자]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신한금융투자 김규리·박희진연구원은 14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분석을 개시하며 “면세점 오픈으로 2016년 추가 매출 발생 및 기존 사업의 성장 지속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제시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난해 7월 HDC신라면세점, SM면세점과 함께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서울 갤러리아 면세점은 지난해 12월 28일 63빌딩에 1차 오픈됐다. 총 5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업면적은 3052평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서울 시내면세점의 실적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인식돼, 2016년 총매출액은 3182억원, 영업이익은 108억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중 새로운 성장 동력인 서울 시내면세점은 향후 3년간 연평균 16.0%의 높은 매출 성장을 예상했다.


더불어 대전 백화점도 지난해 10월 3차 리뉴얼을 마쳐, 집객효과와 영업면적 증가로 총매출액이 전년대비 4.4% 가량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 면세점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하 메르스) 영향에서 벗어나 올해 1분기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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