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제네시스 브랜드 론칭…신규 모멘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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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원 기자] 이노션이 올해 ▲제네시스 브랜드 론칭 ▲마케팅 확대기조 ▲M&A 본격화 등 새로운 모멘텀들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노션은 2020년까지 6개의 프리미엄 차량 라인업이 구축돼있으며, 친환경차와 일반 신차들의 마케팅 역시 견조한 추세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는 서비스 커버리지 확대와 중국, 멕시코 등 증설 모멘텀까지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이노션은 비유기적(Inorganic) 성장을 위한 M&A를 검토 중이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성장 모멘텀 발굴을 위한 디지털, 모바일 역량 강화 부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적인 광고시장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부문은 신차 마케팅의 대수와 시점 이슈 등과 더불어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기업들의 보수적인 광고비 집행 영향 때문이다.

하지만 해외 부문은 비교적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 북미지역의 G80과 G90 론칭에 따른 캠페인 효과가 모두 반영되고, 캔버스(Canvas)의 본격적인 수익기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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