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유비쿼스, “통신사 발주 물량 초기 예상 보다 5배 증가”

[노거창 기자] 이 기사는 팍스넷 루머제보 게시판에 올라온 제보를 취재한 기사입니다.


네트워크 전문 기업 유비쿼스(대표 이상근)는 24일 팍스넷과의 전화통화에서 통신사 발주 물량이 초기 예상보다 5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유비쿼스는 유선망 가입자 집선장비 전문업체다. 스위치, FTTH용 장비, 캐리어이더넷 등을 생산하고 있다. 유플러스와 KT가 주요 거래처이며, 다산네트웍스가 경쟁사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통신사들의 기가인터넷에 관련된 수요 물량이 단기간에 급증해 초기 예상보다 5배 증가 했다”며 “갑작스러운 주문으로 자재 수급이 부족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통신사들의 기가인터넷 관련 투자는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관련 제품을 납품하는 유비쿼스의 매출도 향후 2~3년간 20~30%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주 물량 증가 소식이 전해진 후, 지난 19일부터 금일 종가 기준 유비쿼스의 주가는 7400원에서 8200원으로 10.8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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