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지주사 전환 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국문, 영문판 공개…"ESG 활동 성과 투명하게 담았다"

[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효성이 지주사 전환 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31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중점사안과 경영사례(Focus Issues & Business Cases) ▲지속가능경영(Sustainable Management) ▲지배구조(Governance)로 구성된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회사의 경제·사회·환경 분야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효성그룹이 2018년 6월 ㈜효성과 4개 사업회사(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로 분할하며 지주회사 체제로 공식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발간하는 보고서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성과를 공유하는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만들어나가겠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100년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효성그룹 홈페이지에서 국문, 영문판 2개 언어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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