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 창립 43주년 기념식 개최

[김진욱 기자] 종합IT기업 케이디씨가 43주년 창립 기념식을 15일 개최했다.


케이디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회사의 상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이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해 경영목표를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김동섭 대표이사는 창립 기념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위기(危機)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위기(危)에는 항상 새로운 기회(機)가 숨겨져 있다”라면서 “지난 43년간 케이디씨는 네트워크통합, 시스템통합 기술력을 바탕으로 1세대 ICT 기술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3D프린팅 기법을 활용한 건축사업분야 등 다양한 신 수종 사업 분야에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창립 기념식은 장기근속자(30년·20년·10년·5년)와 우수근속자들을 포상하고, 경영이념인 ‘창조적 혁신과 도전’을 토대로 100년 대계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케이디씨는 1972년 창립 이래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네트워크와 시스템통합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3D 영상시스템 사업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현재는 3D 건축 사업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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