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양철관, 북·러 에너지 인프라 협력 소식에 ‘↑’

[김진욱 기자] 러시아 정부 대표단이 평양을 방문해 에너지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동양철관이 장 초반 강세다. 동양철관은 11일 오전 9시52분 현재 전일대비 2.13%(30원) 오른 1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 에너지부 차관이 이끄는 대표단이 10일(현지시간) 북한 평양을 방문해 양국 간 에너지 협력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현지 통신사 타스가 보도했다.


러시아 정부 홈페이지에 지난달 게시된 협정문 초안에 따르면, 북·러 양국은 전력 공급과 전력 분야의 기술 교류, 관련 인프라 건설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 강화 움직임에 사업 시작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가스관 관련주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가스관 관련주로 꼽히는 동양철관은 가스관과 송유관, 수도관, 구조용 강관 등을 전문으로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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