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 코스닥 이전상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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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코넥스에서 주목 받던 엔지켐생명과학이 오는 21일 코스닥 이전 상장을 앞두고 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모 희망가액을 2만7000~3만7000원에서 4만5000~7만원으로 높여 상장할 예정이다.

케이프투자증권 김형수 연구원은 20일 “국내 글로벌 신약개발업체 중, 경쟁자가 없는 시장을 목표로 빠른 상업화가 기대되는 기업”이라며 “화학합성 신약을 활용해 미국에서 3건의 임상2상을 진행·준비 중으로 모두 2019년 중으로 조건부 판매 허가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구강점막염은 현재 치료제가 없는 분야로, 12월 8일에 희귀의약품 지정 신청으로 1분기 중으로 결정이 기대된다.

특히 엔지켐생명과학은 미국에서 녹용유래 화학합성물질(EC-18)로 호중구감소증, 구강점막염, 급성방사선증후군 3가지 적응증으로 신약을 개발 중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진행 중인 3가지 적응증은 혁신신약, 신속심사,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이 가능(급성방사선증후군 2017.12 희귀의약품 지정완료)해, 임상 2상 후 2020년 상업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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