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 성장성은 확실하다 목표가↑ [신한금융투자]

[배요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KG모빌리언스에 대해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상향했다.


손승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1%, 3% 증가한 429억원과 63억원이 예상된다”며 시장기대치인 매출액 440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에는 매출 지역 다변화(모바일 선불카드 해외진출)와 사업 다각화로 인한 매출의 안정성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인증 사업과 기타사업(유통 및 공연사업)은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낮은 사업이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 중심으로 실물 거래액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동사의 모바일 거래 부문은 올해 말에 60%까지 비중이 확대되며 거래액의 상승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김 연구원은 “간편결제 서비스의 시장진출로 인해 동사의 성장세는 소폭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면서도 “오히려 거래액 증가에 대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170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 증가해 견조한 성장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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