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비상교육, 4분기에 비상한다

[신송희 기자]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팍스넷과의 인터뷰에서 3분기 적자는 4분기에 모두 해소가 될 것이며 매출액 또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교육의 당기순손실은 8억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4.3% 급감했으며 매출액은 2.95% 소폭 증가한 253억7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교과서 출판업은 1,2,3분기에 고정적인 매출이 발생하지 않으며 통상적으로 학년이 바뀔 때인 11월에서 12월달을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까지는 판관비로 인해 적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지만 이는 시간 차이에 문제일 뿐 4분기는 바로 흑자전환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비상교육은 전기 대비해서는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8.52%, 89.79% 증가했다. 회사측은 지난 2분기 때 가격조정 명령으로 인해 약 45억 정도의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차감됐다며, 이번 분기는 가격조정과 같은 특이사항이 발생되지 않아 전기대비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비상교육의 수익 구조는 85%가 교과서와 교재 관련 출판업이 차지하며, 수박씨닷컴에서 15% 정도의 매출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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