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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계열사 군살 빼기 나선다…광고사 매각 추진 外
이 기사는 2023년 07월 17일 17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CJ, 계열사 군살 빼기 나선다…광고사 매각 추진 [서울경제]

CJ그룹이 최근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핵심 자산 매각을 포함한 본격적인 군살 빼기에 돌입했다. 올 들어 적자 전환한 CJ ENM을 비롯해 수익성이 급격히 쪼그라든 CJ제일제당의 관련 사업이 우선순위에 올랐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자회사 메조미디어를 포함해 미디어 사업부문 내 비핵심 자회사들을 매각하기 위해 최근 증권사·회계법인 등을 대상으로 자문사 선정 작업에 나섰다.


회생 인가 받은 명지학원, 엘펜하임 매각해 빚 42% 변제한다 [조선비즈]

회생 계획안을 인가 받은 명지학원이 재정적 위기의 원인이 된 실버타운 '명지엘펜하임'을 매각키로 했다. 이를 통해 채권의 42%를 변제하겠다는 계획이다. 명지학원은 엘펜하임 매각으로 정상화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지만, 법조계와 채권자 일부는 실버타운이 시기적절하게 매각되지 못하면 회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도 우려한다.


더스윙, 타다 인수한다…"쏘카 합의 없이 추진 가능" [뉴스1]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기업 더스윙이 '타다'를 인수하기로 타다 운영사 VCNC(비바리퍼블리카)와 합의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더스윙과 타다 운영사 VCNC간 인수합병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더스윙이 VCNC 최대 주주인 토스 지분 60%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쏘카는 VCNC의 2대주주로 4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신동빈 아들 신유열 롯데파이낸셜 대표 올라, 3세 경영수업 본궤도 [비즈니스포스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아들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일본 롯데파이낸셜 대표이사에 올랐다. 한국과 일본 롯데그룹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는 일본 롯데파이낸셜의 수장을 맡았다는 것은 롯데그룹 3세 경영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신동빈 회장의 후계자로 경영 전면에서 보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신유열 상무가 2분기에 롯데파이낸셜 대표이사에 선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中지리, 2000만원 보조금 앞세워 韓진출 [서울경제]

중국 최대 민영 완성차 업체인 지리자동차그룹이 2000만원 상당의 구매 보조금을 앞세워 국내에서 전기차 공세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리차가 생산하는 1톤급 전기밴 '쎄아(SE-A2)'는 이달 국내에서 공식 출시됐다. 국내 부품사인 명신이 모빌리티네트웍스라는 자회사를 세워 수입 총판을 맡았다. 지리차는 쎄아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 전기 픽업트럭을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넷마블, '세븐나이츠' 저작권 소송 승소…법원 "도용 증거 없어" [머니투데이]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RPG) 배급사 마상소프트가 'DK온라인'의 게임엔진을 도용했다며 '세븐나이츠'를 개발한 넷마블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재판부는 "세븐나이츠가 DK온라인을 도용해 개발됐다고 볼 만한 증거가 없다"며 "이를 전제로 한 마상소프트의 청구는 모두 이유 없어 기각한다"고 밝혔다.


금감원, 세원이앤씨 압수수색..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조선일보]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경남 창원에 있는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세원이앤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17일 조선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금감원 특사경은 서울남부지검 금조 1부 (부부장 김형걸)의 지휘를 받아 이 업체에 대해 자본시장법위반 혐의로 이날 오전부터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복현 "카카오-에스엠 시세조종 의혹…실체 규명 자신" [주요언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하이브의 에스엠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카카오의 시세조종 혐의 수사와 관련해 "실체 규명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위법행위가 발견될 때 가능한 높은 수준의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출시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SM 관련 수사에 대한 질문을 받고 "현재 모든 역량을 집중해 여러 자료를 분석하고 신속하게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티웨이항공 투자 JKL파트너스 '수확할 일만' [헤럴드경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생존기로에 몰렸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티웨이항공에 '베팅'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의 예상이 적중하는 모습이다. 엔데믹 전환과 함께 티웨이항공이 실적 개선과 외형 성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서다. 지난 14일 종가 기준 JKL파트너스의 보유 지분 가치는 약 1338억원이다. 현 기준으로 투자 원금 1017억 대비 300억원의 차익 실현이 가능하다. 앞으로 3분기 항공업황이 성수기에 접어드는 만큼 주가 부양에 기대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


LG전자, 북미·EU 'HVAC' 생산거점 투자 검토…950억달러 시장 공략 [아시아투데이]

LG전자가 북미와 유럽에 HVAC(히트펌프) 생산거점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LG전자의 유럽 생산 거점인 폴란드 브로츠와프와 미국 테네시 공장이 투자 대상으로 거론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북미와 유럽에 연구개발(R&D)부터 생산, 영업, 유지보수로 이어지는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 구축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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