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윤신원 기자] LG전자 스마트폰, 매각 대신 철수 가닥 [주요언론]
LG전자가 올해 1월 스마트폰 사업의 매각을 포함한 사업 조정 계획을 발표했으나 두 달째 진척이 없으면서 매각이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선 LG전자가 통매각 또는 부분 매각, 사업 축소 대신 완전 철수를 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LG전자는 조만간 구체적인 사업 정리 계획의 윤곽을 정리해 내외부에 공유할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 사외이사후보 100% 사외이사가 뽑는다 [뉴스1]
SK하이닉스가 사외이사를 신규 혹은 재선임할 때 100% 사외이사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의결을 받게 된다. 기존에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소속이었던 이석희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1월말부로 사임했고, 이에 따른 공석을 송호근 사외이사가 이어받으면서부터다. 아울러 투자 관련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투자전략위원회'의 위원장 자리도 사외이사에게 맡겼다.
KAI, 24시간 '닥터헬기' 2년만에 접는다 [조선비즈]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경기도·아주대병원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했던 24시간 운항 닥터헬기 사업을 2년 만에 접는다. 올해 연말까지만 닥터헬기를 운용할 계획이다. 본래 KAI는 아주대병원과 1년 단위로 계약해 양방 합의 하에 닥터헬기를 운용해 왔지만, 지난해 재계약 당시 올해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사태와 막대한 적자로 운용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재용, '삼성물산 합병' 재판 한 달 연기 [주요언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물산 불법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정 회계 재판이 이 부회장의 건강상 이유로 연기됐다. 다음 공판은 다음 달 22일로 예정됐다. 변호인은 의견서를 통해 이 부회장의 수술 경과와 현재 상태에 대해 설명하고, 공판에 출석하기 어려운 상황인 점을 감안해 일정 변경을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는 공판 준비기일이라도 열어줄 것을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기일 변경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국민연금, 英 PEF 지분 인수…대체투자 150조로 늘린다 [한국경제]
국민연금이 유럽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지분을 사들였다. 글로벌 기업의 경영권 인수와 부동산·인프라 등 해외 대체투자 수익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포석이다. 국민연금 지분율은 20% 미만으로 투자액은 수천억원대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이 글로벌 사모펀드 지분을 직접 취득한 것은 1999년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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