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하한가] 삼성전자, 하만 인수 수혜 기대감…아남전자·에스텍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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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20일 주식시장에서는 아남전자, 에스텍 두 종목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상한가를 기록한 두 종목은 모두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 회사다.

아남전자는 이날 전일대비 29.88% 상승한 156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남전자는 하만 프리미엄 브랜드에 오디오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호실적도 주가 상승에 탄력을 줬다. 아남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8억70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고 매출액은 1675억8000만원으로 8.3% 증가했다.

에스텍도 전일대비 19.96% 상승한 1만54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에스텍은 홈씨어터·TV·자동차·휴대폰 스피커 등을 생산하는데, 현재 하만에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제품을 공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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