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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 FOMC'에 국채금리 줄줄이 연고점 外
이 기사는 2023년 09월 21일 17시 2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매파 FOMC'에 국채금리 줄줄이 연고점 [주요언론]


예상보다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이었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영향으로 21일 국고채 금리가 줄줄이 연고점을 기록하는 등 채권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0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930%에 장을 마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10년물과 5년물 금리도 각각 6.8bp, 5.7bp 오른 연 4.031%, 3.973%로 연고점을 찍었다.


금융위, 신풍제약 강제조사 [한국경제]


금융위원회가 신풍제약에 대한 강제조사에 착수했다. 임직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했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신풍제약을 찾아 강제조사를 시작했다. 강제조사는 현장조사, 자료 압류(영치), 스마트폰·하드디스크 복원·분석(포렌식) 등을 아우르는 조사 방식이다. 법원 영장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신속히 압수수색에 준하는 조사를 벌일 수 있어 주가조작 등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금융위는 신풍제약의 주가가 최근 수년간 급등락하는 과정에서 신풍제약 임직원들이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했을 가능성 등을 따져보고 있다.


美 전기차 신공장 찾은 정의선 회장···1년만에 방문해 현장경영 [매일경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신공장을 1년 만에 재방문했다.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오전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미래 모빌리티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조지아공과대에서 HMGMA 현장까지는 약 230마일(370㎞) 떨어져 있어 자동차로 이동 시 4시간가량 소요된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정 회장과 장재훈 현대차 사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 내외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신공장 부지에 세워지고 있는 각 공장 건물을 둘러보고, 건설현장 담당자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공장 시설 배치 계획도를 살펴봤다.


다음주 캐피탈 배드뱅크 나온다..저축은행 배드뱅크는 내달 출범 [파이낸셜뉴스]


다음주 캐피탈사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관리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배드뱅크를 조성한다. 저축은행은 10월 초 같은 목표로 1000억원 규모의 배드뱅크 조성을 발표할 계획이다. 양 측 모두 브릿지론 단계의 부실채권(NPL)을 매각하고 정상화가 가능한 사업장을 재구조화하는데 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배드뱅크 조성으로 다음달부터 제2금융권의 부실채권 매각이 본격화되면서 자산건전성 개선이 기대된다.


K뷰티 '유니콘' 에이피알 22일 코스피 상장 출사표 [서울경제]


뷰티 업계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에 등극한 에이피알이 내년 초 코스피 시장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2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거래소의 권고 심사 기한(45영업일)을 고려하면 에이피알의 상장 시점은 내년 1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고, 하나증권은 공동 주관사로 합류했다.


韓·日 첫 공동 벤처펀드 내달 4일 출범 [서울경제]


최근 한일 관계가 개선되면서 양국 벤처캐피털(VC)이 공동 운용하는 일본 현지 벤처펀드가 첫 선을 보인다. 국내 VC의 일본 시장 진출과 더불어 한일 스타트업간 시너지 창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벤처투자와 일본 글로벌브레인(GB)은 내달 4일 일본 미나토구 산업진흥센터에서 31억 5000만 엔(약 285억 원) 규모 '신한-GB 퓨처플로우(FutureFlow) 펀드' 결성식을 개최한다. 공동 펀드 결성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토미야 세이이치로 SBJ은행(신한은행 일본 법인)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펀드 주요 출자자들과 운용인력 등 60여명도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 가동 중단 [데일리안]


LG에너지솔루션이 폴란드 배터리 공장의 일부 생산라인 가동을 일시적으로 멈춘다. 전기자동차 수요 둔화의 여파가 배터리 제조사에게까지 미친 것이다. 21일 데일리안 취재를 종합한 결과 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사 폭스바겐의 요청으로 폴란드 배터리 라인을 올해 연말까지 중단한다. 그동안 MEB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전기차를 내놓고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으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아 생산량을 늘리던 폭스바겐 역시 유럽을 비롯한 각지의 전기차 판매 둔화로 배터리 공급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힘받는 김주원 부회장...신설 광고社 주요주주로 참여 [매일경제]


DB그룹의 장녀인 김주원 DB그룹 부회장이 그룹 내 광고 대행사를 설립하면서 경영 참여를 확대했다. 정성이 이노션 고문, 박혜원 오리콤 부회장처럼 총수 일가 여성 경영자가 그룹 광고 사업을 주도적으로 담당하면서 책임 경영을 하겠다는 의지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DB그룹은 최근 사내 광고대행사 DB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했다. 김주원 그룹 부회장이 총수 가문 중 유일하게 주요 주주로 참여했다. DB커뮤니케이션즈는 DB손해보험, DB생명 등 다양한 DB그룹 광고를 시작으로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겠다는 각오다. 특히 금융 계열사가 광고 시장에서 큰손이기 때문에 빠르게 규모를 키워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위, '삼성에 갑질' 美브로드컴에 191억 과징금 [주요언론]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스마트폰 부품 공급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삼성전자를 압박해 자사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장기 계약(LTA)을 강요했다는 공정거래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공정위는 브로드컴 미국 본사와 한국·싱가포르 지사 등 4개 사가 거래상 지위를 남용한 행위(공정거래법 위반)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91억원(잠정)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0년 3월 브로드컴의 RFFE(통신 주파수 품질을 향상하는 부품)와 와이파이·블루투스 관련 부품을 2021년부터 3년간 매년 7억6천만달러 이상 구매하고, 구매 금액이 그에 못 미치면 브로드컴에 차액을 배상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


산업부, 포스코퓨처엠 등 28개사 사업재편 승인 [주요언론]


정부가 포스코퓨처엠 등 기업의 사업 재편을 통해 1천500개 이상의 일자리와 25조원대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제39차 사업 재편 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28개사의 사업 재편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미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사업을 광범위하게 벌이고 있는 포스코퓨처엠은 철강용 내화물 및 석회 제품 생산에서 전기차용 이차전지 소재로 사업을 넓히는 사업 재편 계획을 승인받았다. 평화발레오는 내연기관차용 클러치 사업에서 수소차용 공기·수소 공급 장치 사업에 진출한다. 아토스터디는 독서실 운영업에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학습 관리 프로그램 사업으로 사업을 넓힌다. 이날 사업 재편 계획 승인으로 지금껏 사업 재편 계획 승인을 받은 기업은 총 426개사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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