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수에 ‘상승’…243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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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급등했다. 미·중 양국이 무역 관련 물밑 협상을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투심이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5일 전일대비 29.46(1.22%)포인트 오른 2437.52을 기록했다. 개인 홀로 2636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0억원, 1959억원 순매수했다.

전기전자(3.32%), 운수창고(1.92%), 종이목재(1.85%) 등이 상승한 가운데 보험(-0.61%), 통신업(-0.54%), 음식료업(-0.4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3.88%), SK하이닉스(3.11%), 셀트리온(0.34%) 등이 오른 반면 현대차(-1.60%), 삼성바이오로직스(-0.20%)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6.42(0.74%)포인트 상승한 868.93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8억원, 142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1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4.20%), 운송장비·부품(2.17%), 반도체(2.01%) 등이 상승한 가운데 오락·문화(-2.40%), 정보기기(-0.79%), 통신장비(-0.47%) 등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20%), 에이치엘비(5.63%), 펄어비스(3.73%) 등이 오른 반면 신라젠(-0.84%), 메디톡스(-1.73%), 바이로메드(-0.50%) 등이 내렸다. 해덕파워웨이와 아스타, 인터불스, 윈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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