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안정성+수출 확대 및 로열티 전망에 '매수' [하나대투證]

[배요한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8일 보령제약에 대해 안정성과 남미 수출 확대와 로열티가 수입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


동사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36억원과 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3.4%, 111.3% 증가했다.


이알음 연구원은 매출액의 높은 성장에 대해 ▲백신 성수기 효과 ▲겔포스 중국 수출 물량의 성장 ▲카나브 전년 매출 기저 효과 등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원가율이 높은 백신 매출 비중이 올라감에 따라 3분기 원가율은 소폭 상승했으나 카나브의 판관비율이 감소해 전년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당사는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구조를 구축했다”며 “내년 카나브 남미 수출 확대 및 추가 로열티 유입에 따른 이익개선 효과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작년 4분기 기저효과에 따라 4분기까지 안정적인 실적 성장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겔포스의 중국 수출 호조, 카나브 내수 실적 호조에 따라 성장 모멘텀 또한 여전히 견조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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