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진, 분자 진단, 한류스타 기대주[KDB대우證]

[노거창 기자] KDB대우증권은 22일 파나진에 대해 소재 수출과 진단 제품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성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파나진의 PNA 대량 생산 독점권은 이를 최초 개발한 CIG와 계약을 통해 2027년까지 보장된다"며 PNA 물질 자체에 대한 특허는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2013년에 대부분 소멸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해 PNA 응용 연구, 개발의 글로벌 저변 확대가 예상되며, 파나진의 PNA 소재 역시 안정적인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2014년 실적은 매출액 54억원, 영업손실 1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8.6% 증가, 적자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경영정상화 및 해외 진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2015년부터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파나진의 현재 주가는 분자진단 기술 진입 장벽 해소에 따른 프리미엄으로 설명이 가능하며, 향후 주가는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제휴 성과에 연동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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