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기자] 삼강엠앤티가 올해 큰 폭의 이익 개선으로 턴어라운드 할 것이란 소식에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47분 현재 삼강엠앤티는 전날보다 430원(10.07%) 오른 470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은 당사의 올해 매출 목표가 1920억원으로 작년 대비 31.3% 급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영업이익 목표는 120억원으로 작년 적자에서 큰 폭의 이익 개선을 전망했다.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는 요인으로는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효과 ▲수익성이 높은 후육강관 매출 증가 ▲수익성이 낮은 Deck House 제작 중단 ▲상선 블록 대비 단가가 두 배 이상 높은 해양플랜트 기자재 본격 제작 등을 꼽았다.

박지원 기자 bakupark@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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