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3]
삼성전자 입구부터 '갤럭시 S23'으로 시선 집중
갤럭시 S23 카메라 성능 강조…다채로운 체험 부스 운영
이 기사는 2023년 02월 26일 15시 3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공=삼성전자)


[바르셀로나(스페인)=최지웅 기자] 삼성전자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MWC23)에서 '갤럭시 생태계'에 기반한 모바일 경험을 선보인다.


전시관 입구부터 '갤럭시 S23 시리즈'와 '갤럭시 북3 시리즈' 등 최신 모바일 제품의 대형 옥외 광고가 눈에 들어온다. 삼성전자는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가로 20m, 세로 9m 규모 옥외 광고물을 설치했다. 


MWC23이 개최되는 피라 그란 비아 제3전시관 중앙에는 1745m²(528평) 크기의 대규모 갤럭시 전시 부스가 만들어졌다. 


전시 부스는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 '갤럭시 S23 울트라'와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3 울트라' 등 최신 모바일 제품과 보다 강력해진 갤럭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주 공간', '서울의 밤' 등 영화 세트장 분위기의 카메라 스튜디오도 전시장 내 조성했다. 관람객들은 스튜디오에서 '갤럭시 S23 울트라'의 2억 화소 카메라와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 S23 시리즈'의 모바일 게이밍 성능을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콘셉트로 만들어진 체험 공간에서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즐기며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갤럭시 워치5'가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의 수면 코칭 기능, 갤럭시 스마트폰과 삼성 스마트 TV,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을 연결하는 스마트싱스와 삼성페이 등 다채로운 갤럭시 생태계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친환경 비전 '지속가능한 일상'과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소개한다.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재활용 소재가 사용된 갤럭시 S23 시리즈의 디자인 스토리, 다양한 친환경 액세서리 제품들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제공=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구글, 퀄컴 등 파트너사들도 각자 전시 부스에 갤럭시 체험존을 마련하고 '모바일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OS', '모바일 AP' 등 다양한 혁신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피라 그란 비아 제2전시관에 별도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갤럭시 Z 폴드4'에 탑재된 UTG(Ultra Thin Glass)의 내구성과 '갤럭시 북3 시리즈'의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전시 부스에서는 '청각 보조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현장에 마련된 전자레인지나 식기세척기가 종료되면 '갤럭시 S23 시리즈'와 '갤럭시 Z 플립4'가 종료 알람 소리를 인지해 이를 디스플레이와 진동을 통해 알려주는 기능이다.


제3전시장에 위치한 '퀄컴' 전시 부스에서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2세대'를 탑재한 '갤럭시 S23 울트라'로 게이밍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겨냥한 5G 네트워크 전시 부스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5G 가상화 기지국', '신규 네트워크 칩셋 라인업', '에너지 절감 솔루션'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공개한다.


아울러 5G 모뎀 칩, 무선통신 칩(RFIC) 등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신규 네트워크 칩셋 라인업도 선보인다.


신규 칩셋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차세대 5G 기지국은 기존 대비 소형화∙경량화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처리 용량은 약 2배 늘어나고, 셀당 소비 전력도 약 40%가량 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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