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장 부회장 “올해 내실경영 기조 더욱 강화”
이 기사는 2020년 03월 20일 13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동국제강이 20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제6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로 장세욱 부회장을 재선임했다.


신임 사내이사로는 곽진수 경영전략실장을 선임하고, 김이배 덕성여대 회계학과 교수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주주총회에서는 ▲2019년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경영현황을 발표하며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고, 수많은 기업이 위기에 처했다”면서 “올해는 내실경영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수익성을 지켜내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 부회장은 컬러강판 가공센터인 도성센터의 사업 고도화, 세계 최초의 금속가구용 컬러강판, 후판 특수강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장 부회장은 “전세계 No.1 칼라코팅기업으로서 칼라강판 초격차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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