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젠플러스,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계약 체결
충남 청원 오송 도시숲


[고종민 기자] 엠젠플러스는 충청북도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대지매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엠젠플러스는 충청북도와 바이오사업 확대 및 시설 확충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충북 오송에 위치한 첨단의료복합단지(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625-1)내 대지(면적 9533 m2/약 2900평)를 매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73조 당뇨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바이오사업 확대 및 최신 생산시설 확충에 나설 것”이라며 “‘엠젠플러스 글로벌 R&D 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젠플러스는 이번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를 계기로, 돼지무균사육시설을 비롯해 특수사육시설, 최적의 형질전환 돼지 생산실험시설 및 연구시설을 갖춘 종합 특수 생산시설을 연내 준공하고 바이오사업의 핵심거점으로 삼을 예정이다.


한편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09년부터 의료산업을 국가발전의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첨단의료분야 시설택지로 특화돼 조성된 세계최고 수준의 첨단의료 연구개발 중심단지다. 현재 50여곳에 이르는 국내외 대학 및 기업연구소의 입주가 계속되고 있으며, 인근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등 6개 공공기관이 이미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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