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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자영업자 연체율…8년내 최고 外
이 기사는 2023년 06월 26일 13시 2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심상찮은 자영업자 연체율…1분기만 0.35%p 뛰어 '8년내 최고' [주요언론]


최근 수년간 코로나19 충격과 경기 부진의 고통을 금융기관 대출로 버텨온 자영업자들 가운데 더 이상 원리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권 연체율이 이미 1%로, 코로나 사태 직전 수준을 넘어서 무려 8년 만에 최고에 이르렀고 중·저소득층 자영업자의 연체율은 2%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은행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저축은행 등 '2금융권'(비은행 금융기관)에서 대거 돈을 끌어 쓴 결과, 자영업자 연체율 역시 2금융권을 중심으로 뛰고 있다.


BC카드 "전기차 이용고객, 매년 평균 46%씩 증가" [주요언론]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이 최근 5년간 연평균 46%씩 증가했다. BC카드는 2019년부터 올해 1∼5월 전기차 충전소 및 일반 주유소 업종에서 발생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2019년 전기차 충전소에서 1회 이상 결제한 고객 수를 100으로 환산했을 때 올해 결제 고객은 448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평균 증가율로 보면 매년 45.6%가 증가했다. 올해 전기차 이용 고객은 월평균 충전소 방문 횟수가 6.4회로 일반 차의 주유소(3.3회) 방문 횟수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농식품부 오늘 제분업계 소집…밀가루값 인하 여부 주목 [주요언론]


농림축산식품부가 26일 오후 CJ제일제당, 대한제분 등 제분업체들과 간담회를 한다. 농식품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밀가루 가격 안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밀 가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난해 치솟았다가 올해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5월 밀 선물가격은 t당 419달러까지 올랐고, 올해 2월에는 t당 276달러로 떨어졌다. 이와 관련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8일 "현재 국제 밀 가격이 그때보다 50% 안팎 내렸다"고 설명하며, 라면 가격을 두고 "기업들이 밀 가격 내린 부분에 맞춰 적정하게 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2중동붐' 터졌다...사우디·UAE 등 중동 '신산업' 진출 현실화 [머니투데이]


지난 24일(현지시간) 현대건설이 사우디에서 50억 달러(6조5000억원) 규모의 '아미랄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을 계기로 '제2의 중동 붐'이 현실로 다가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 중동 붐이 대형 건설 사업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사우디를 넘어 중동 지역 일대에 AI(인공지능), 수소, 스마트 시티 등 신산업 분야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번 현대건설의 아미랄 프로젝트 계약건으로 사우디로 날아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압둘아지즈 빈 살만 에너지부 장관, 마제드 알 호가일 도시농촌주택부 장관과의 회동 자리에서 양국의 수소 분야 협력을 제안받았다. 현지 일조량과 바람 등을 활용한 AI 에너지 기술을 개발해 수소 등 친환경 사업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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