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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SML 지분 1조3000억 매각 外
이 기사는 2023년 11월 15일 08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 ASML 지분 1조3000억 매각…"인력·자금 확충" [한국경제]

삼성전자가 인력·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구글 베올리아 델 등 글로벌 기업 출신을 줄줄이 영입한 데 이어 보유한 네덜란드 장비업체 ASML 지분을 추가로 0.3% 매각하면서 1조3000억원가량의 자금을 마련했다. 회사는 올 2분기에도 ASML 매각으로 3조원가량의 자금을 마련했다. 올 들어 ASML 매각으로만 4조3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한 것이다.


이마트, 명일점 끝으로 점포매각 중단...중동점·문현점도 안 판다 [조선비즈]

이마트가 오프라인 성장 정체와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하던 점포 매각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한채양 대표 취임 이후 '외형 확장을 통한 성장 기반 마련'으로 전략을 선회하면서 점포 매각을 본격 추진한 지 3년 만에 이를 중단키로 한 것이다. 이마트는 최근 성수점·가양점 등 핵심 점포를 매각한 후 본업 경쟁력이 크게 훼손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결국 3분기 연속 쿠팡에 매출 1위 자리를 내주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재용·최태원 네덜란드행… '슈퍼을' ASML 만날듯 [국민일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에 맞춰 '반도체 외교'에 나설 전망이다. 양국 모두 반도체 강국이라서 반도체를 매개로 어떤 성과물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네덜란드는 반도체 연구·개발(R&D)과 설계, 장비, 완제품까지 전 산업 생태계에 걸쳐 우수한 기술과 탄탄한 공급망을 보유한 국가다. 이 회장은 지난해에도 ASML 본사를 방문해 피터 베닝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을 만났다. 당시 마르크 퀴터 네덜란드 총리와 면담한 자리에서도 ASML의 EUV 장비를 삼성전자가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9부 능선 넘은 셀트리온 합병… 반대 11% 4.2조는 '아찔' [머니S]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이 마무리 수순을 밟는다. 합병 반대에 표결한 주주들에 비해 비교적 적은 규모(79억원)의 주식매수청구권이 행사돼서다. 다만 합병에 반대한 주주 규모가 약 11%에 달해 모두가 나섰을 경우 수조원의 자금을 준비해야 할 판이었다.


강남 테헤란로에 KT 배송 로봇 달린다…이달 20일부터 서비스 [뉴스1]

15일 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주도로 KT와 자율주행 로봇 전문 '뉴빌리티'가 참여하는 로봇 배송 시범 서비스가 다음주 개시된다. 지난 6월 강남구와 KT가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 따른 후속조치다. 실외 배송 로봇이 강남구 내 다양한 장소로 음식·생필품 등을 배송하게 된다. 뉴빌리티가 로봇을, KT가 로봇 관제 및 플랫폼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KT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도심 지역에서 로봇 배송 서비스 사업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상용화 및 확대 가능성은 물론 수익 모델도 검토할 예정이다. 


카카오스타일 전면 재택 폐지·본사 판교 이전… 실적 부진 탓 [조선비즈]

15일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이 회사는 본사를 현재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위치한 H스퀘어로 내년 2월 이전할 예정이다. 본사 이전과 더불어 전면 재택도 순차적으로 폐지된다. 카카오스타일은 기존 주5일 내내 재택이 가능했지만,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주2회 출근제를 시행하고 이후 이를 주3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본사 이전은 경영상 수익성 개선을 위한 것이라 분석된다. 카카오스타일의 최근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삼성동의 높은 임대료가 부담이 됐다는 것이다. 카카오스타일은 적자 규모가 카카오 자회사 중 두 번째로 크다.


삼성전기, 멕시코에 신규 공장 짓는다…"북미 車 업체 공략" [뉴스1]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멕시코 생산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세부계획을 조율 중이다. 자본금은 49억3634만원으로 2024년 설립 예정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멕시코 신공장을 통해 테슬라 등 북미 지역의 주요 완성차 업체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삼성전기의 생산법인은 국내(수원·부산·세종) 3개, 중국 2개, 베트남, 필리핀 등 총 7곳에 있다. 이 가운데 중국과 베트남에서 카메라 모듈을 제조하고 있다.


대구百 품는 차바이오…'도심형 실버타운' 개발 [이데일리]

대구백화점이 연내 새 주인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차바이오그룹이 대구백화점 측과 경영권 인수 협의를 마치면서다. 추후 인수 작업이 마무리되면 대구백화점은 폐점 2년 만에 '흉물'이라는 오명을 벗고 고령화 트렌드에 맞는 '도심형 실버타운'으로써 제2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계열사 우대?…'앱 연동 금지' 논란 [매일경제]

네이버가 과반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 가격 비교 서비스를 통해 자사 관련 서비스에 특혜를 제공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네이버 쇼핑에서 특정 상품을 검색할 경우 다른 온라인 쇼핑몰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의 모바일 앱을 실행하거나 설치를 유도하게끔 안내하는 것을 금지한 반면, 자사 계열사에서 운영하는 리셀 플랫폼 '크림(KREAM)'은 곧장 앱을 연동시켜 편리한 구매로 이어지게끔 설계한 것이다. 정부가 주요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를 규제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선 가운데, 올초 당국에서 발표한 독과점 플랫폼의 주요 경쟁제한 행위 중 하나인 '자사 우대' 유형에 해당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디즈니플러스 '강풀 월드' 우선 제작…K 히어로물 시대 개막 [뉴스1]

디즈니플러스가 강풀 작가와 '퍼스트 룩(First-look)'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무빙' 흥행에 강풀 작가 히어로 시리즈를 디즈니플러스의 프랜차이즈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디즈니플러스는 '아파트'부터 '브릿지'까지 이어지는 강풀 작가의 초능력자 세계관으로 '한국형 히어로(K-히어로)'를 풀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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