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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경련 복귀 오늘 결판난다 外
이 기사는 2023년 08월 18일 08시 2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 전경련 복귀 오늘 결판난다…준감위 "어떤식으로든 최종 결정" [머니투데이]

삼성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복귀 여부가 18일 결정된다.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장이 이와 관련 "오늘 중 최종적으로 확실한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7시 준감위 임시회의를 앞두고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전경련이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정말로 쇄신할 수 있는지가 중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 준감위는 지난 16일 오후 임시회의를 열어 삼성의 전경련 재가입 여부와 그 전제 조건 등을 논의했다. 2시간 가량 논의를 했지만 최종 결론이 나지 않아 이날 또 한번 재논의에 나선다. 이 위원장은 "위원 구성이 워낙 다양한 이념과 출신, 경험을 가지고 있다 보니, 많은 분들의 의견이 하나로 합치되는 데 시간이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3년치 월급 받으면 나라도 퇴사" 83년생도 희망퇴직하는 이 업계 [매일경제]

억대 연봉을 받는 은행원들이 먼저 나서서 "저 좀 퇴직하게 해 주세요"라고 요구하고 있다. 인생 이모작, 육아 전념 등을 이유로 '워라밸'을 넘어 자신만의 삶을 추구하는 풍조가 강해져서다. 때문에 은행권에서는 희망퇴직 가능 연령이 만 40세까지 내려오는 기현상마저 일어났다. 17일 신한은행은 18일부터 부지점장급 이하 직원 중 근속년수 15년 이상, 만 40세 이상인 1983년 이전 출생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차와 직급에 따라 9~36개월치 월급을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하고, 재취업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상반기 개미들의 원픽은 '포스코홀딩스'... 소액주주 50만명 넘겼다 [파이낸셜뉴스]

올 상반기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포스코(POSCO)홀딩스'를 가장 많이 사들인 가운데 6개월 만에 소액주주가 50만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2일~6월30일) 개인은 포스코홀딩스를 총 4조7601억원어치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종목 1위다. 이는 2차전지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에코프로(1조9144억원), 에코프로비엠(1조1967억원)과 비교해도 약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물타기도 지쳤어요" 2조원 사들인 서학개미…수익률 -23% 상품도 [매일경제]

최근 국채 금리가 재차 상승하며 채권 투자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열기는 계속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을 마무리하고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에 자본차익을 노리는 투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16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국공채 ETF 전체 설정액은 4조286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 초 1조8808억원에서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최근 한 달 사이에만 4432억원이 늘어났다. 회사채 ETF 설정액은 10조3672억원으로 올 초(4조9637억원)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출신 10년간 상임감사 독식해도… 연일 터지는 은행 횡령 사고 [조선비즈]

은행 내부통제의 핵심인 상임감사를 금융감독원 출신이 독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데 은행 직원들의 거액 횡령 사고와 비리는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직원들의 거액 횡령과 부정행위가 적발된 우리은행과 국민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모두 전직 금감원 출신이 상임감사를 수년간 꿰차고 있다. 최근 10년간 은행권 상임감사 이력을 조사해 보니, 금감원 출신의 '감사직 싹쓸이 현상'은 더욱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에서는 은행 상임감사를 금융감독원 출신이 독식하는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외국인이 싹 쓸었는데, 주가 왜 이래?"…8월엔 달랐던 이유 [머니투데이]

외국인이 매수한 주식은 무조건 오를까. 이달 들어 외국인이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8개 종목은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 허용 소식에 일부 테마주는 올랐지만 전체 증시는 수출입 지표 부진과 중국 부동산 디폴트 우려 등에 하락세를 보인 영향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국내 증시에서 주식 45조4823억원어치를 매수하고 46조6923억원어치를 매도해 순매도세를 보였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에서 순매도세였다. 같은 기간 국내 증시에서 개인은 순매수세, 기관은 순매도세였다.


경기 위축-금리 인상 우려에도… 서울 아파트, 13주 연속 오름세 [동아일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아이파크삼성(449채) 전용면적 156㎡는 지난달 27일 역대 최고가인 59억 원에 거래됐다. 서울 송파구의 대단지 레이크팰리스(2678채) 전용 59㎡는 이달 7일 17억3000만 원에 실거래되며 올해 초 대비 2억∼3억 원 상승했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는 "올해 들어 대출 규제가 풀리고 금리가 안정되면서 매수세가 급하게 붙었다"고 했다. 경기 위축과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큰 상황에도 서울 아파트 시장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축·대단지 등 주요 고가 단지 위주로 신고가가 나오고, 청약 시장에도 훈풍이 분다. 정부의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가 매수 심리를 떠받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역전세난 아니라 전세난 걱정할 판"…분위기 확 달라진 이유 [한국경제]

하반기 서울 전세 시장이 다시 '긴장 모드'다. 역전세난이 예고됐던 것과는 달리 전세 물건이 빠르게 줄어들면서다. 한 자치구에선 연초 대비 많게는 70%가 넘는 전세 물건이 줄어들었다. 연초 집값이 흔들리면서 전셋값이 하락하자 낮은 가격을 잡으려는 수요가 몰렸단 설명이다. 전세 금리 하락으로 월세 대신 다시 전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난 점도 한몫했다. 18일 부동산 정보제공 앱(응용프로그램)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 전세 물건은 연초 대비 모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 물건이 가장 많이 줄어든 자치구는 서대문구다. 연초 1922개였던 전세 물건은 전날(17일) 기준 562건으로 70.75% 쪼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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