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테마]정부의 VR 게임 산업육성 및 규제완화 발표에 게임株 ‘환호’

[게임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게임주가 정부의 VR게임 등의 산업육성 및 규제완화 계획 발표 등으로 22일 증시에서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더불어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세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9일 ‘문화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콘텐츠 신시장 창출 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게임 콘텐츠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미래부와 함께 올해 519억원, 2018년까지 앞으로 3년간 약 1557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정부는 게임 및 가상현실(VR) 산업을 중심으로 2017년까지 1조 원 규모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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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온라인 게임 미르의전설2를 서비스하고 있는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9.36% 오른 3만5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메이드는 모바일 게임 신작 ‘소울앤스톤’을 발표하면서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에 6거래일 동안 주가가 20%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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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역시 전날 대비 7.17% 상승하며 6280원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모바일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면서 주가는 5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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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흑자 전환한 액토즈소프트의 주가는 3.02% 오른 2만5600원을 기록했고, 최근 MMORPG 대작 ‘블레스’를 공개한 네오위즈게임즈는 2.92% 상승하며 1만4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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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바른손이앤에이(2.61%), 엠게임(2.56%), 파티게임즈(2.38%), 조이맥스(2.19%) 등의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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