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타, 내년 본격적 사업 진행할 것 ‘매수’ [HMC투자證]

[신송희 기자] HMC투자증권은 2일 아비스타에 대해 내년 중국 자회사 및 합자회사의 본격적인 사업 진행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1만원을 제시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중국시장에서의 성장 아이템인 여성캐주얼과 아웃도어에 집중함으로써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또한, 아비스타-디샹그룹-K2코리아 3자간 중국사업 제휴를 통해 수입모델도 다각화했다고 전했다.


그는 “K2코리아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얻게 될 추가적인 수익모델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보 가능할 전망”이라며 “가장 보수적인 차원에서는 경영전략 관련 수수료 수입을 비롯해 당사자간 합자사업, 영업권리 부여, 사업대행 등 다양한 방법론이 모색될 것”으로 내다봤다.


당사는 중국 자회사에서 신규 중고가 여성캐주얼 브랜드 에린비를 지난 10월 런칭했다. 이에 “연말까지 중국 주요 지역에 12개의 매장을 A급 매장 중심으로 오픈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설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내년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와 함께 주가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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