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 공세에 2410선 붕괴
마감시황.jpg


[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 공세에 급락했다. 사흘 연속 하락세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4570억원을 팔아 치우며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1% 이상 내렸다.

코스피지수는 4일 전일대비 34.37(-1.41%)포인트 내린 2408.06를 기록했다. 개인 홀로 522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58억원, 3445억원 순매도했다.

운수장비(1.68%), 의약품(1.26%), 은행(0.13%)이 상승한 반면 서비스업(-2.88%), 전기전자(-2.60%), 음식료업(-2.18%)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삼성전자(-2.49%), SK하이닉스(-1.71%), 셀트리온(-1.67%), POSCO(-2.25%) 등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이 약세로 장을 마쳤다. 보락, KGP, 대호에이엘이 상한가를,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9.81(-1.12%)포인트 하락한 862.51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2억원, 1196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2346억원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제약(1.55%), 운송장비·부품(1.36%), 기타서비스(1.08%) 등이 상승한 가운데 비금속(-6.19%), 컴퓨터서비스(-4.57%), 오락.문화(-3.16%) 등이 하락했다. 신라젠(1.90%), 메디톡스(4.31%), 바이로메드(1.81%) 등이 오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42%), CJ E&M(-0.95%), 코오롱티슈진(-1.47%) 등이 내렸다. 해덕파워웨이, 스킨앤스킨, 푸른기술이 상한가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