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거창 기자] 교보증권은 10일 인선이엔티에 대해 4분기부터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000원을 제시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인선모터스 매출액은 26억원이었으나 4분기 매출액은 60억원을 초과하면서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확실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고차는 경정비후 판매를 하기 때문에 자동차 해체 생산 시설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수익성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동사의 매출액은 1282억원, 영업이익은 135억원을 기록하면서 자동차 재활용 실적이 본격적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인선모터스는 내년 약 2000여 대의 중고차를 판매하고 22000여 대의 중고차를 해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거창 기자 chopung88@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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