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하이텍, 데크플레이트 시장의 First Mover [KDB대우證]

[배요한 기자] KDB대우증권은 15일 윈하이텍에 대해 데크플레이트 시장의 First Mover로써 주목해볼 것을 권장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윈하이텍은 2011년 9월 윈스틸로부터 인적분할되어 설립된 회사로 건축용 자재인 데크플레이트 생산 및 시공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2014년 7월 25일자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고, 작년 3분기 기준으로 전체 매출액의 약 95%가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이며 나머지 5%가 평데크 플레이트이다.


오탁근 연구원은 “장수명 주택 인증제도와 부동산 3법 통과는 또 하나의 성장 기회”라며 “동사에서 최초로 개발한 데크플레이트 VOIDDECK은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지상층에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장수명 주택 인증 제도 시행과 재건축 시장 활성화에 따른 시장 규모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3억원과 12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 28.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신규경쟁업체의 시장 진입에 따른 영향으로 작년 3분기 일시적으로 수주가 감소했으나 작년 4분기부터 관급공사 신규수주 증가로 수주잔고는 2013년 말 대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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