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리엔트바이오, 한미약품 M&A 물색 소식에 ‘강세’

[김진욱 기자] 한미약품이 인수합병(M&A) 매물을 찾는다는 소식에 오리엔트바이오가 강세다. 오리엔트바이오는 22일 오전 9시46분 현재 전일대비 4.40%(55원) 오른 1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은 2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제1회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2016’의 연사로 나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의 여러 옵션 중의 하나가 M&A”라면서 “회사의 신약개발 방향과 핵심역량이 서로 맞는 기업을 찾아내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형 수출계약을 통해 수천억원의 실탄을 확보한 한미약품이 유망한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한 국내·외 제약업체나 바이오업체의 M&A에 적극 나설 가능성이 예상된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쥐와 강아지 등 실험용 동물을 한미약품에 공급하고 있다. 생물소재 생산에부터 신약 개발, 정밀의학 서비스까지 토털 바이오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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