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앤이, 주주총회 안건 원안대로 가결…신규 경영진 선임
다운로드 (1).jpg


[정혜인 기자] 데코앤이가 신규 경영진 선임과 사업다각화를 통해 신성장동력 발판을 마련했다.

데코앤이는 서울 송파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이사 등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표이사는 기존 고성웅 씨에서 전제완 씨로 변경됐다. 삼성 출신의 이사도 대거 선임됐다. 삼성종합기술원과 삼성SDS에서 연구개발 분야 경력을 쌓은 김상배 씨는 사내이사로, 삼성회장 비서실 인사팀 차장을 역임한 오건석 씨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또 사업목적으로 인터넷 상 검색 및 커뮤니티 기반 포털사이트 사업, 서비스·소프트웨어 자문 개발 및 공급 등을 추가했다. 기존 패션 사업과 인터넷 서비스를 접목해 콘텐츠 유통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데코앤이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선임을 통해 SNS사업 등 신규 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