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스마트 주얼리 ‘딜리버’ 지분 투자

[신송희 기자] 종합 SW 기업 이스트소프트가 스마트 주얼리 제조 스타트업 딜리버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분 투자는 정상원 신임 대표이사가 그리는 이스트소프트의 청사진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첫 행보”라고 설명했다.


‘딜리버’는 美 일리노이대학교 공대 출신의 청년 창업가 2명이 지난 2014년 9월 설립한 스마트 주얼리 제조 스타트업이다.


이번 이스트소프트 지분 투자에 앞서 딜리버는 창업 약 1년여 만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목표 금액의 250%를 초과한 투자금 확보에 성공했다. 또 ‘네오위즈게임즈’에서도 투자를 유치하는 등 유망 스타트업으로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딜리버가 올해 초 출시할 예정인 스마트 주얼리 ‘헬렌(HELEN)’은 패션 아이템인 액세서리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 여성의 성향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 밴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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