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입문자·초보투자자 몰리는 대신증권 크레온 실전투자대회

[김진욱 기자] 대신증권 크레온과 증권정보포털 팍스넷이 공동 주최하는 ‘크리에이티브 트레이더 2015 실전투자대회’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주식투자에 처음 입문한 초보 투자자나 1000만원 미만의 금액으로 투자하는 소액 투자자의 참가율이 높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번 대회 참가 신청자 중에는 주식에 입문한지 얼마 안 된 초보 투자자나 소액 투자자가 특히 많다”면서 “이는 대회의 상금 혜택이 여러 투자자에게 골고루 돌아가게 설계한 이번 대회의 특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초보자도 입상할 수 있게 설계됐다. 타 증권사의 투자대회와 달리 전체 참가자를 1등부터 나열해 수상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비슷한 참가자끼리 경쟁하는 리그를 따로 마련했기 때문이다. 일정 시점 수익률 기준 상위 33.3%, 66.6%, 그 아래로 각각 나눠 실력이 비슷한 참가자끼리 따로 경쟁하게 만든 ‘리그내리그’가 바로 그것. ‘상금 싹쓸이’를 막기 위해 각 리그 별 중복수상도 금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데이터를 초기화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재도전’ 기회도 계좌 당 3회씩 부여한다. 투자거래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목추천리그’도 있다. 참가자가 종목을 발굴해 수익률로 순위를 결정하는데, 내 종목을 다른 참가자 10명이 추천할 때마다 0.1%의 추가 수익률을 얻는다.


총 상금 1억7000여만원이 역대 최다 인원인 124명에게 수여된다. 참가 대상은 대신증권 크레온 계좌를 보유한 모든 개인 고객. 대회는 4월20일부터 6월26일까지 10주 간 진행되며, 재도전은 4월27일부터 6월12일까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대회 종료 2주일 전인 6월12일까지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투자자는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위탁은행 영업점 등에서 크레온 계좌를 개설한 뒤 대신증권·팍스넷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크리에이티브 트레이더 2015 실전투자대회는 상금 수상의 가능성이 그 어떤 대회보다 높다”며 “크레온 계좌를 가진 고객은 꼭 참가해 투자수익은 물론 상금까지 챙겨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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