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새롭게 시작하는 올드 플레이어 [현대證]
[신송희 기자] 현대증권은 17일 와이디온라인에 대해 ‘갓오브하이스쿨’의 인기와 신작 게임들의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주목해볼 것을 권장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나태열 연구원은 “갓오브하이스쿨이 2분기에 일평균 약 9천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면서 “갓 오브하이스쿨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5월 20일에 출시한 자체개발 게임이며, 8월 중순까지 3개월 동안 구글 플레이 7~8위의 매출 순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2012년 신상철 대표이사가 부임한 이후 추진해 온 사업들이 드디어 결실을 보고 있다”며 “갓오브하이스쿨을 시작으로 하반기 출시될 천군과 2016년에 출시될 신작들까지 2013년부터 준비해온 자체 개발작들이 차례로 출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대주주인 시니안유한회사를 보유한 PEF의 만기가 다가옴에 따라 최대주주 변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아직 확정된 바는 없지만, 동사의 사업 전개에 민감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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