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오리진2’ 정식서비스 시작


[이정희 기자] 웹젠이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 최대 기대작 ‘뮤 오리진2’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로 출시되는 ‘뮤 오리진2’는 모바일MMORPG에서 처음으로 활동 서버 밖으로 게임 공간을 넓힌 ‘어비스’를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원래 활동서버를 벗어나 독립된 공간인 ‘어비스’를 왕복하며 다른 서버 사용자들과 협력하거나 대결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지난달 마무리된 ‘뮤 오리진2’ 비공개테스트 참가자들은 테스트 설문조사에서 ▲콘텐츠 간 끊임없는 순환구조 ▲서버안정성 ▲사용자환경(UI) ▲그래픽 등 게임의 전반적인 시스템에 대해 높은 점수를 매기기도 했다.


길드원들이 협력해 같이 성장하고 타 길드들과 대결하는 길드대항(GvG) 콘텐츠 역시 크게 늘어났다. 이어 웹젠이 직접 운영하는 ‘뮤 오리진2’ 공식카페에서 게임에 관한 공략과 정보를 먼저 얻을 수 있으며, 길드원도 모집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뮤 오리진2’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게임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새로운 서버가 열린 후 7일 동안 서버 내 전투력 순위·레벨 달성 등에 따라 클래스별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고, 서버가 열린 후 8일 동안 매일 미션의 완성도에 따라 미션에 참가한 전원에게 ‘제이드울프 스킨’ 등 아이템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 정상훈을 섭외해 전편에 이어 생활 주변의 소재를 다룬 ‘공감 캠페인’을 연장하는 등 게임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계좌를 깨우는 뉴스, 팍스넷데일리 무단전재 배포금지>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