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 모델Y 후륜구동 200만원 또 인하 外
이 기사는 2024년 04월 26일 17시 2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테슬라코리아, 모델Y 후륜구동 모델 200만원 또 인하 [연합뉴스]

테슬라가 국내에서 모델Y 후륜구동 모델의 가격을 또 한 번 인하했다. 26일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Y 후륜구동 모델의 가격은 5천299만원으로 종전보다 200만원 낮아졌다. 지난 2월 테슬라코리아는 전기차 보조금 개편에 따라 모델Y 후륜구동 모델의 가격을 200만원 낮춘 바 있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100% 수령할 수 있는 판매 가격 상한이 기존 5천700만원에서 5천500만원으로 낮아진 데 따른 조치였다. 이번 가격 인하는 보조금 개편의 영향이 아닌 테슬라의 글로벌 판매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빚 200조원' 한전, 6월 희망퇴직 검토…4년차도? [머니투데이]

재무위기에 처한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발표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6월 중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현재 저연차 직원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희망퇴직을 위한 노사 실무진급 협의가 진행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장관 주재로 한전의 재무구조 개선 이행 상황을 중간점검하는 회의도 열 계획이다. 한전은 고연차 직원들을 중심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할 예정이지만 일부 저연차 직원에게도 자격을 부여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 내부에서는 4년차부터 희망퇴직 대상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시총 1.2조 증발"…외신도 '하이브-뉴진스맘' 내분 주목 [이데일리]

걸그룹 뉴진스를 둘러싸고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 간 다툼이 계속되면서 하이브의 시가총액이 1조2000억원 이상 증발하자 주요 외신들도 앞다퉈 보도하며 관심을 보였다. 26일 로이터통신은 이날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1% 이상 상승하고 있는 반면 케이팝 거물 하이브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내부 분쟁으로 하이브의 주가는 12% 이상 하락했으며 뉴진스의 신곡 발매와 일부 BTS 멤버의 군 복무 복귀로 인한 상승세에 대한 기대에도 찬물을 끼얹었다"고 전했다.


'한국형 화물창' 잔혹사… 대한해운 LNG선 수리도 어려워 [조선비즈]

한국 정부와 한국가스공사, 조선업계가 야심차게 개발한 한국형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KC-1)을 채택한 SM그룹 계열의 선박이 사고로 파손됐으나 기자재 공급망이 붕괴돼 복구가 쉽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천억원이 투입된 SK해운 소유의 대형 LNG운반선 2척이 설계 결함으로 건조 후 단 한 번도 쓰이지 못한 데 이어 '한국형 화물창(키워드 참조)' 잔혹사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금융 "롯데손보 인수 검토…과도한 가격 지불 않을 것" [뉴시스]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과도한 가격은 지불하지 않겠다는 게 원칙이라고 밝혔다. 26일 이성욱 우리금융지주 재무부문 부사장(CFO)은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인수를 추진하더라도 과도한 가격은 지불하지 않는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면서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자본비율 이슈는 크게 걱정할 일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민희진 사태' 불똥 튄 하이브 '혈맹' 두나무 [비즈워치]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와 분쟁으로 흔들리고 있다. 하이브와 지분교환으로 '혈맹'을 맺은 두나무도 어도어 사태로 장부상 손실을 면치 못하게 됐다. 두나무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보유한 하이브 지분의 시장가격은 2022년 3995억원까지 떨어졌다가, 지난해 말 5376억원으로 올랐다. 그러나 이번 일로 멀티 레이블의 허점이 드러나면서 또다시 주가가 하락했다. 두나무가 보유한 하이브의 지분 가치는 전날 종가(20만1500원) 기준 4634억원이다. 취득원가와 비교하면 30% 가까이 떨어졌고, 지난해 말과 비교해도 600억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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