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기자] 다카마쓰의 리쓰린 공원 (사진제공=참좋은여행)
직판여행업체 참좋은여행(대표 이상호)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6~7월 5회 한정 나오시마-다카마쓰 패키지상품을 30만원 할인하여 판매한다.
이번 판매는 다섯 날짜(6월16일, 28일, 30일, 7월5일, 14일)에 출발한 고객 한정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날짜가 지나면 똑같은 일정의 상품을 30만원 오른 가격에 이용해야 한다.
6월16일, 30일, 7월5일 세 날짜는 기존 상품 가격(59만9000원) 대비 30만원 낮춘 29만9000원, 6월28일, 7월14일 두 날짜는 기존 가격(69만9000원)에서 같은 금액 할인한 39만9000원이다. 할인 전과 비교하면 약 40~50% 저렴하다.
사측 관계자는 "지난해 나오시마-다카마쓰 패키지상품 이용자는 약 4000명이었다"면서 "해당 지역의 반응이 워낙 뜨거워 현지 관광기구에서 특별 지원금을 부담하기로 한 덕분에 가격을 대폭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상품에는 아시아나항공 왕복 항공권과 호텔 2박, 1억원 상당의 해외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된다. 가이드 및 기사 경비 3000엔(1인)만 현지에서 추가 부담한다.
나오시마에서 주어지는 자유일정 하루도 강점이다. 나오시마와 다카마쓰는 일본의 예술과 전통이 보존되어 있는 관광지다. 여행객의 취향에 따라 미술관과 박물관 등을 선택해 관람할 수 있도록 일정 중에 충분한 자유시간을 제공한다.
△일본의 천재 미술가 안도 타다오의 베네세 하우스 △나오시마의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땅 속에 지어진 지중미술관 △오래된 가옥을 고쳐 예술작품화한 이에(家)프로젝트 △한국 화가 이우환이 우주적 공간을 표현한 이우환 미술관 △실제 입욕이 가능한 미술시설 '공동욕탕 아이러브유(I♡湯)' 등이 대표적인 볼거리. 왕복 이용 배편과 선비는 포함된다.
해당 상품에 대한 문의나 예약은 참좋은여행 일본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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