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올레TV ‘미술품 경매 전용 채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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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서울옥션이 KT의 올레TV를 통해 국내 최초로 미술품 경매 서비스 전용 채널인 ‘서울옥션 TV’ 를 선보인다.

서울옥션은 서울옥션 TV를 통해 우리나라와 홍콩에서 진행하는 미술품 경매 현장의 영상과 온라인 경매 서비스 등을 제공 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유명 예술품 경매 관련 VoD(주문형 비디오)도 제공한다. 이를위해 서울옥션은 전일 KT와 IPTV 미술품 경매 서비스 MOU 체결했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24일 “서울옥션TV 채널을 통해 한국 근·현대 미술, 한국 고미술, 해외 미술 등 서울옥션을 통해 진행되는 오프라인 경매 현장을 TV를 통해 시청 할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리빙 아이템을 주로 선보이는 서울옥션 자회사, 서울옥션 블루의 온라인 경매 아이템 컨텐츠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고 전했다.

서울옥션은 온라인 경매를 통해 그동안 오디오, 디자인가구, 피규어 등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보여 왔다. 서울옥션의 국내 온·오프라인 경매 회원 수는 5만 명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옥경 서울옥션 대표는 “서울옥션은 국내 최초, 최대 미술품 경매 회사로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항상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TV를 통해 미술품 경매 서비스를 고객들이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레 TV와 함께 ‘서울옥션 TV’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걸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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