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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부진사업은 매각할 것" 外
이 기사는 2024년 01월 30일 11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동빈 "4개 신성장 영역 사업교체…부진사업은 매각할 것" [주요언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성장 영역으로 사업 교체를 추진하고 부진한 사업은 일부 매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 회장은 30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과거엔 호남석유화학(롯데케미칼의 전신) 상장 등 주식 상장, 편의점과 타사 주류 사업 매수 등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을 확대했지만 지금은 방침을 바꿨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회장은 "그동안 크고 작은 회사 60곳 정도를 매수했으나 이제 방침을 바꿔 매각도 일부 진행하고 있다"면서 "몇 년을 해도 잘되지 않는 사업에 대해서는 타사에 부탁하는 것이 직원들에게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며 앞으로도 몇 개를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처 대표가 中 공산당원인지 어떻게 아나"…K배터리 '발칵' [주요언론]

한국 배터리 기업에 원료, 소재 등을 공급하는 중국 주요 배터리 기업 8개 중 6곳의 대표이사가 공산당과 연관된 인물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기업을 제외하면 사실상 배터리를 제조하기 어려워진다.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기업들이 미국 정부에 "중국산 광물 및 부품 허용 비중을 높여달라"고 요구한 이유다. 30일 각 사 정관에 따르면 중국 배터리 기업 CATL과 궈쉬안, 양극재 기업 BTR과 론바이, 광물 기업 화유코발트, 전구체 기업 거린메이의 대표이사가 중국 공산당원이거나, 공산당 활동을 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우려외국단체(FEOC) 규정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공급한 원료, 소재, 배터리가 일정 기준 이상 들어간 전기차는 대당 7500달러(약 1000만원)의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


행동주의펀드, KT&G에 "1.5조 예치금 반환 여부 설명해라" 공세 [한국경제]

행동주의펀드 FCP의 KT&G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상현 FCP 대표는 임민규 KT&G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8명의 이사에게 서한을 보내고 "KT&G가 미국 주 정부에 예치한 1조5400억원에 달하는 보증금을 전액 반환받을 수 있는지 설명해달라"고 요구했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FCP는 지난주 KT&G 이사회에 이런 내용의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KT&G가 예탁금 1조5400억원 반환 논란에 휩싸인 건 이달 초다. 예치금은 미국에서 담배를 판매하는 업체의 잘못으로 흡연자의 건강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주정부에 맡겨두는 돈이다. 담배업체는 미국 주정부의 담배기본정산협약에 따라 일정 부분의 예치금을 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최소 3000만원' 연봉의 50% 성과급 쏜다 [머니S]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사상 최대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직원들에게 지급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말 성과급 지급 규모를 기본급 연봉의 50%로 확정·공지했다. 지급일은 오는 31일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지난 29일 퀄리티 비즈니스 리뷰(QBR)을 열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OPI 규모를 50%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결정이다. OPI는 직전연도 영업 성과를 기준으로 직원들에게 연 1회 지급하는 성과급이다. 


한국, '6세대 전투기' 사우디와 공동개발 추진 [아시아경제]

우리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6세대 전투기(스텔스 기능을 넘어 인공지능, 유·무인기 복합 기능을 장착한 전투기)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한국형 전투기인 KF-21(4.5세대)를 기반으로 추진할 계획인데 성사될 경우 세계 항공 수출시장에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와 국방과학연구소(ADD) 고위 관계자들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를 극비 방문했다. 이들은 칼레드 빈 후세이 알 비야리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 정무차관 등 관계자들을 만나 6세대 전투기 공동개발에 관해 논의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신임 대표에 폭스바겐·르노 출신 방실 [조선비즈]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신임 대표로 폭스바겐코리아·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홍보 및 마케팅 업무를 총괄한 방실 이사를 영입했다. 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조만간 방실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다. 방 대표는 다음 달 1일 스텔란티스코리아에 출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 대표는 2021년 출범한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첫 한국인 대표를 맡는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전신인 FCA(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 크라이슬러코리아 등으로 범위를 넓히면 역대 두 번째 한국인 대표다. 여성 대표로는 역대 최초다. 


포스코, 중국産 스테인리스강 반덤핑 연장 추진 [아시아경제]

포스코가 올해 9월 끝나는 중국산 스테인리스강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 기간을 연장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지난 2021년부터 중국산 스테인리스강에 최대 24.82%의 반덤핑 관세가 부과됐는데, 3년 시한이 다가오자 연장카드를 꺼내기로 한 것이다. 이번 조치가 중국산 열연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로 이어질지도 관심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30일 "중국산 스테인리스강 반덤핑 관세 부과를 이어가기 위해 일몰 재심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을 교란하는 저가 중국산에 대한 당연한 조치"라고 말했다. 반덤핑 관세 부과를 연장하기 위해서는 종료 6개월 이전에 기획재정부에 재심사를 요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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