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다양한 신작 모멘텀에 주목하라 '매수' [교보證]

[신송희 기자] 교보증권은 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3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다양한 신작 모멘텀을 보유하는 등 적극적인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유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5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엔씨소프트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57억원, 506억원을 기록했다. 이성빈 연구원은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다소 부진한 실적으로 3분기 프로모션보다는 액티브 유저 증가에 초점을 맞췄다"며 "리니지1을 포함한 주요 게임의 아이템 프로모션 축소로 일시적인 매출 및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증가된 유저수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아이템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이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 선언 당시 발표했던 주요 기대작들이 블소 모바일을 필두로 곧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외의 자체 개발 게임과 외부 소싱 게임들까지 내년 상반기부터 지속 출시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 현재 다양한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 고민 중으로 늦어도 12월까지는 재발표 할 계획이라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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