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 주요 자회사 업황 호조 주목 ‘매수’ [하나대투證]

[신송희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1일 NICE에 대해 주요 자회사가 업황 호조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히며 주가 추가 상승 여력이 부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승현 연구원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아이티엠반도체 등 제조부문 우려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 이유로 NICE신용평가, 나이스정보통신 등 핵심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조 부문 경영악화 저점 회복 및 자체 사업구조조정 수행과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증가(0.9% 추정)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NICE평가정보의 기술금융 대출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카드사 채널을 통한 신용정보 제공부문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동사 bottom 주가를 현재가 보다 낮은 1만2500원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추가로 매년 고 ROE가 지속되는 나이스신용평가(30%), KIS정보통신(20%) 등 비상장 회사에 대한 기대 등으로 당사 공정주가는 1만9400원 내외로 판단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