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종텔레콤, 알뜰폰 점유율 10% 돌파 전망에 ‘강세’

[김진욱 기자] 올해말 알뜰폰(MVNO)이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 10%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에 세종텔레콤이 장 초반 강세다. 세종텔레콤은 9일 오전 9시49분 현재 전일대비 1.31%(25원) 오른 1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8일 알뜰폰 가입자 점유율이 10월 기준 9.98%(572만여명)에 이르러 이변이 없는 한 11월을 기점으로 10%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점유율 ‘10%’ 고지 돌파에 대해 업계에서는 알뜰폰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과거 온세텔레콤이 상호를 변경해 재상장한 세종텔레콤은 ‘스노우맨’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알뜰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우체국을 통해 유통되는 10개 알뜰폰 업체 중 하나다. 이밖에 국제전화, 기업 네트워크 등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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