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 헬스케어 매출 확대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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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아미코젠의 헬스케어 부문 매출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26일 “적극적인 홍보전략을 통해 B2C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난달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11월부터 공중파 광고를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미코젠은 정부로부터 케이뉴트라의 광고비로 1년간 1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미코젠의 헬스케어 전문브랜드 ‘케이뉴트라’는 B2C 완제품 사업으로 뷰티제품(콜라겐)과 건강제품(오메가3, 연골생성 촉진제, 홍삼농축액, 유산균, 비타민&미네랄, 효소 단백질)으로 구성돼 있다.

완제품 매출액은 2014년 3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129억원까지 증가해 3년 동안 330% 이상 성장했다. 특히 광고 효과에 따른 인지도 상승으로 탄력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

회사 측은 “오는 10월에는 NS홈쇼핑, 홈앤쇼핑 등에 신규 제품 제안과 론칭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11월에는 GS, 신세계 홈쇼핑 진출로 수익성 증대 및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아미코젠은 헬스앤뷰티 영역 확대를 위해 중국 캉마이천과 콜라겐 펩타이드 공장 및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콜라겐 펩타이드 시장을 공략을 위해 중국에 생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며 “연간 300톤의 생산이 가능해져 원가경쟁력과 고순도·고품질의 콜라겐 펩타이드를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아미코젠은 지속적인 홍보매체를 통한 제품 노출로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20% 정도를 기록하고 있는 재구매율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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