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 사업의 방향성에 배팅, '매수'[신한금융투자]

[노거창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사업의 방향성에 지속적으로 배팅해야 한다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가 4900원을 제시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166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8.5%, 46.3%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주력 사업인 극장 실적은 매출액 689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메가박스 ATP(평균 티켓 가격)는 4월에 시작된 탄력요금제로 527원 증가한 6450원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방송 사업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06억원, 19억원이 될 것"이라며 "세월호 여파가 일단락되면서 Qtv의 매출액과, JTBC에 송출한 드라마 '밀회'에 대한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극장 매출은 3개의 직영점이 4분기에 추가되면 2015년 시장 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JTBC의 2015년 드라마 라인업은 아침 일일과 수목드라마 편성을 통해 확대되어 관련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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