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칩, 中 업체의 지속적인 러브콜[신영證]

[노거창 기자] 신영증권은 18일 이노칩에 대해 중화권 업체들에게 제품 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휴대폰의 고사양화에 따라 발생하는 정전기와 전자파의 양이 증가하며, 이에 따라 스마트폰 탑재 CMEF 칩의 소요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2년 플래그십 모델에서 CMEF 탑재원수는 5개였으나, 2014년 13개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곽 연구원은 "최근 중화권 업체 또한 생산 스마트폰의 고사양화로 세라믹 칩 소요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CMEF 칩은 진입 장벽이 높아 중국 로컬 부품사는 제한적이며, 글로벌 최대 생산 능력을 보유한 이노칩이 중국 로컬 기업들의 전체 칩 소요량의 약 40%를 공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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